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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환경·시민단체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 중단하라"



청주

    충북 환경·시민단체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 중단하라"

    (사진=박현호 기자)

     

    충북지역 환경.시민단체들이 청주시의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 전면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35개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으로 구성된 '청주 도시공원 지키기 대책위원회'는 24일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주시는 잠두봉 민간개발을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고 약속했지만 협의도 없이 졸속으로 통과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계획대로라면 청주 도심 공원이 충북대학교 면적만큼 사라질 것"이라며 "시민들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도시공원 민간개발사업은 차기 지방정부에서 논의하도록 사업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청주시에 민관협력 사회적 합의기구 마련과 도시자연공연구역 전환 등을 요청하고, 청주시장 예비후보들에게는 도시공원 일몰제 해결방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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