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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올림픽 흥행, 평화 의제'로 3선 박차



정치 일반

    최문순 '올림픽 흥행, 평화 의제'로 3선 박차

    5일 식목일을 맞아 철원 통일양묘장에서 열린 '통일로 가는 나무심기'행사에 참여한 최문순 강원도지사(왼쪽). 이날 심은 묘목은 북한 황무지 복원에 쓰일 예정이다.(사진=강원도 제공)

     

    최문순 강원도지사가 평창올림픽 흥행 성과와 평화 의제 주도권을 앞세워 3선 도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 지사는 최근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 얻은 유, 무형의 자산들을 신성장 동력으로 전환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대회 시설 활용과 올림픽 비전이었던 경제·문화·환경·평화·ICT(정보통신기술) 분야를 유산화하기 위한 세부활용과제를 발굴, 육성하기로 했다.

    남북화해무드를 바탕으로 남북교류 전초기지화에 초점을 맞춘 평화올림픽 분야 유산화 세부사업도 시행한다.

    금강산 관광재개 및 설악~금강권 국제관광자유지대 조성, 철원평화산업단지 조성, 양묘사업 등 산림교류를 위한 '통일산림복구센터'설립, 강릉~제진 철도 등 통일·북방시대 대비 교통망 확충이 주요 사업이다.

    최 지사는 "귀중한 올림픽 유산을 잘 관리해 유지하고 활용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 과제"라며 "정부, 관련기관·단체, 도민들과 함께 최적의 활용 및 관리방안을 찾고 '신강원'을 열어가는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도는 오는 7일 오후 4시 춘천역 앞 특설무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성공 개최를 축하하고 기념하는 감사대축제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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