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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여행/레저

    첫 해외 여행지로 '싱가포르'를 선택한 이유

    • 2018-01-19 14:17
    새들을 가까이에서 만져볼 수 있는 '주롱 새 공원'.(사진=참좋은여행 제공)

     

    기온 차로 인해 해외여행을 망설였다면 연평균 최저기온 24도, 평균 최고기온 31도로 한국의 여름 날씨와 비슷한 싱가포르로 떠나보는 것을 추천한다.

    '동남아 최고의 테마파크'라는 수식어답게 싱가포르에는 140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싱가포르 최대 식물원 '보타닉 가든'부터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새 공원인 주롱새 공원, 그리고 도시의 열대 정원인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 이르기까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가든 바이 더 베이는 '공원 속 도시(City in a Garden)'라는 프로젝트에 의해 2012년 오픈한 열대 정원이다.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가든 바이 더 베이

    가든 바이 더 베이는 싱가포르 정부에서 추진한 '공원 속 도시(City in a Garden)'라는 프로젝트에 의해 2012년 오픈한 열대 정원이다. 101헥타르(1,010,000㎡)라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식물원 안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나무와 식물, 꽃이 전시돼 있으며 희귀한 식물 종의 4분의 1 이상이 모여있다.

    저녁이 되면 음악에 맞춰 이곳을 상징하는 버섯 모양의 인공 구조물인 슈퍼트리의 전등이 하나둘씩 불을 밝히며 환상적인 슈퍼트리쇼가 펼쳐진다.

    ◇ 보타닉가든(Botanic Gardens)

    싱가포르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싱가포르 최대의 식물원 보타닉가든은 번잡한 시가지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좋은 여가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는 정원과 커다란 호수로 구성돼 있으며 산책로 또한 잘 정비돼 있어 아침마다 조깅을 즐기는 사람들로 넘쳐난다.

    식물원 중앙의 내셔널 오치드 가든은 약 2,000종, 6만 포기에 이르는 난초를 보유하고 있다. 보타닉 가든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지만 관람 하이라이트인 내셔널 오치드 가든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센토사섬을 들어가고 나올 때는 바다 위에서 아찔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투명 케이블카를 이용해보자.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센토사섬

    싱가포르 본섬에서 약 800m 떨어진 센토사섬은 섬 자체가 하나의 거대한 테마파크로 다양한 어트랙션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섬 안에는 동양 최대의 아쿠아리움, 유니버설 스튜디오, 언더 워터월드 등 다양한 어트랙션이 풍성해 다이나믹한 체험이 가능하다.

    ◇ 주롱 새 공원

    주롱 새 공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야생 조류 공원으로 600여 종, 총 8,000여 마리의 새들이 서식하고 있다. 공원 안 파노레일 탑승을 통해 공원의 전경을 둘러볼 수 있으며 다양한 쇼를 통해 새들이 부리는 재롱은 물론 직접 새를 만져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특히 주롱 새 공원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세계 최대의 인공폭포인 주롱 폭포로 매년 100만 명이 넘는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는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쇼핑의 중심인 오차드 로드. (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오차드 로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번화가이자 쇼핑의 중심인 오차드 로드는 도로 양쪽으로 백화점과 쇼핑센터가 가득하다. 명품 매장부터 저가의 SPA까지 다양한 브랜드들이 모두 입점해있어 쇼핑하기에 좋을 뿐 아니라 호텔, 맛집, 인포메이션 센터 등도 곳곳에 있어 여행객들이 돌아다니기에 편리한 거리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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