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새해 첫날 부산 단칸방서 60대 남성 쓸쓸한 죽음 맞아



전국일반

    새해 첫날 부산 단칸방서 60대 남성 쓸쓸한 죽음 맞아

    • 2018-01-02 07:34

     

    새해 첫날 부산의 한 단칸방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지 며칠이 지나 집안에서 발견되는 쓸쓸한 죽음을 맞았다.

    2일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3시 48분께 부산 사상구의 한 다세대주택 1층 단칸방 부엌에서 A(60) 씨가 바닥에 쓰러진 채 숨져있는 것을 집주인 B(36)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B 씨는 A씨가 며칠째 보이지 않고 노크를 해도 인기척이 없자 보관 중이던 열쇠로 출입문을 열고 들어갔다가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안결과 A 씨의 몸에 외상의 흔적이 없었고, 질병에 의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A 씨는 그동안 단칸방에서 혼자 생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의 시신을 장례식장에 안치한 뒤 유가족이나 지인을 찾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