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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연말 행사…관람객 참여 이벤트 풍성



공연/전시

    미술관 연말 행사…관람객 참여 이벤트 풍성

    연말이 다가오면서 서울 시내 미술관에서는 관람객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문화프로그램들이 잇달아 개최된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는 오는 16~23일 오전 11:00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공간 ‘MMCA’에서 관람객 참여형 문화프로그램인 '워머워머(warmer warmer), 12월'을 개최한다.

    관람객들이 드로잉과 글을 통해 감정을 묘사하고‘드로잉으로 완성하는 마음티백’을 직접 제작하여 추운 겨울 따뜻한 차를 마시며 대화와 여유를 즐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워머워머(warmer warmer), 12월' 진행 기간 중 16일, 17일에는 예술가 참여 워크숍이 진행된다.

    16일에는 마음스튜디오 대표 이달우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티타임'시간을 갖고 17일에는 오은 시인과 함께하는 글쓰기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성희 국립현대미술관 에듀케이터는 "(이번 행사을 통해)관람객이 미술 작품에 쉽게 접근하고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오는 31일까지 1만 명이 참여하는 기부 이벤트 '2017 MMCA 소망촛불'을 진행한다.

    로비에 설치된 기부함에 자율적인 기부를 한 후, 다섯 그루의 소망트리(오유경 작가 협업)에 새해 소망을 담은 LED 촛불을 올리는 방식이다. 모금액은 전액 소외계층 지원에 쓰여지 예정이다.

    대림미술관은 17일 오후 5시 싱어송 라이터 듀오 '마틴 스미스'가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 프로그램 '선데이 라이브'를 개최한다. 21일과 28일에는 종이의 흥미진진한 변신을 경험할 수 있는 ‘무빙 페이퍼 토이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립미술관에는 지난 12일부터 2018년 3월 4일까지 라틴아메리카의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 전시회를 진행한다. 프랑스 68혁명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일어났던 정치적 급진화를 배경으로 탄생한 라틴아메리카의 이념적 아방가르드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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