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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CK,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복직을 위한 기도회



종교

    NCCK,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복직을 위한 기도회

     

    사회적 약자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의 복직을 기원하는 기도회를 개최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와 대구NCC는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은 사측의 불법행위에 대한 검찰의 기소를 촉구하며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100일이 넘도록 농성을 벌이고 있다"면서 "15일 오후 5시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 정규직 복직 기원 기도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회협의회는 "해마다 성탄절을 앞두고 고난받는 이들을 찾아 위로하며 정의와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해왔다"면서 "올해는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해고 노동자들을 찾아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9월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 농어촌선교 URM위원회와 함께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에 대한 부당한 해고와 부당노동행위 등의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인다면서, 이를 풀어가기 위해 공동 대처해 나가겠다고" 결의한 바 있다.

    교회협의회는 "아사히글라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지난 2015년 6월 노조를 결성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해고된 이후 정규직 복직을 요구하며 농성을 이어오고 있다"면서 "2년째 길거리에서 외치고 있는 노동자들이 하루 속히 일터로 돌아갈 수 있기를 소망하며 검찰의 빠른 기소를 통해 복직의 길이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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