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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이용도 목사 신학과 영성 재조명



종교

    감리회, 이용도 목사 신학과 영성 재조명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과거 장로교 총회로부터 이단으로 몰렸던 고 이용도 목사의 명예 회복을 위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감리회 신학정책 및 이단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서울 마포중앙교회에서 이용도 목사의 신학과 영성을 재조명하는 포럼을 개최하고, 이용도 목사에게 이단성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감리교신학대학 임성모 박사는 "이용도 목사는 예수의 피와 관련해 다른 이단들이 내세우는 피가름 교리와 전혀 다르게 이해를 갖고 있다"면서,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생명을 얻는다는 대속 교리의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한편, 기독교대한감리회는 이용도 목사의 신앙을 검증한 결과 정통 기독교 구원교리에 전혀 벗어남이 없다는 교단의 입장을 정리한 바 있다.

    1930년 목사 안수를 받은 이용도 목사는 서울로 파송돼 순회부흥사로 헌신하며 전국에 걸쳐 교회 부흥에 힘썼으나, 1933년 장로교 총회로부터 이단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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