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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정 상설협의체, '5당 함께 vs 교섭단체 3당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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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일반

    여야정 상설협의체, '5당 함께 vs 교섭단체 3당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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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원전 "가시적 계획 필요해 vs 성급히 진행해선 안돼"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원전 밀집지역 단층 불안해.. 원전 내진설계 강화해야
    이명박 전 대통령, 정치보복이라는 정치선동 중단하길
    정치보복 운운, ‘나라다운 나라’ 원한 국민 뜻 망각한 것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
    지구상에서 가장 안전한 건축물이 원전.. 불필요한 공포감 조성 안돼
    김대중, 노무현 정부 적폐도 청산해야
    2+2+2 적폐연대? 자유한국당 포위하는 정치공학적 꼼수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

    ■ 방 송 : FM 98.1 (18:30~19:55)
    ■ 방송일 : 2017년 11월 16일 (목)
    ■ 진 행 : 정관용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교수)
    ■ 출 연 : 한정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박성중 의원(자유한국당)

    ◇ 정관용> 정치권 이슈들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로 직접 들어보는 정치토크 코너입니다. 오늘 함께해 주실 두 분, 한분 한분 소개하죠. 더불어민주당의 한정애 의원, 안녕하세요?

    ◆ 한정애> 안녕하세요, 한정애입니다.

    ◇ 정관용> 자유한국당에서는 박성중 의원 안녕하세요?


    ◆ 박성중> 안녕하십니까. 박성중 의원입니다.

    ◇ 정관용> 두 분 전화상이지만 인사 좀 나누시고요.

    ◆ 박성중> 안녕하세요.

    ◆ 한정애> 안녕하세요.

    ◆ 박성중> 우리 부산 사람들이네.

    ◇ 정관용> 두 분 다 부산 출신이군요. 그건 그렇고 부산 가까운 포항에서 지진이 나서 지금 다시금 문재인 정부의 탈 원전정책에 대한 논란이 뜨거워지고 있는데 한정애 의원부터 탈원전 정책에 대해서 한 말씀 하시면?

    ◆ 한정애> 이번 포항지진 아시겠지만 상당히 강도가 강한 지진이었습니다. 수도권에서도 느낄 수 있을 만큼이고요. 1978년 지진 계측 이후에 역대 두 번째 규모인데요. 포항 지진 진앙지에서 가장 가까운 원전이 45km 떨어진 월성원전입니다. 다행스럽게도 월성원전을 비롯한 인근 원전은 이번 지진을 통한 운영상의 영향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더 이상 한반도가 지진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점은 국민 모두가 다 인식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월성 1호기는 조기 폐쇄하는 방침을 정했고요. 아시다시피 국내 원전 내진설계가 6.5에서 7 정도 규모로 설계돼 있습니다. 이들 원전 모두 내년 6월까지는 성능을 7. 0으로 상향하기로 결정을 했는데요. 최근에 저희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건설이 되게 된 신고리 5, 6호기의 경우에는 내진 성능 규모를 7.4까지 대폭 강화하기로 했고요. 또 하나는 이 공론화위원회가 시대적으로 어찌 보면 좀 숙제라면 숙제일까요, 이런 것이. 장기적으로 탈핵 플랜과 관련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을 했다고 봅니다.

    ◇ 정관용> 장기적인 탈원전은 필요하다.

    ◆ 한정애> 그렇죠. 필요하다는 것이죠. 다만 이번에 지진이 발생한 포항을 비롯해서 또 작년에 강진 피해 입은 경주 등이 그 주변에 양산단층, 장사단층 이렇게 해서 지진이 일어날 개연성이 높은 단층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고요.

    ◇ 정관용> 걱정이에요.

    ◆ 한정애> 그래서 인근 지역에 추가 지진 우려가 큰 것도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본다라고 하면 최소한 지역 주민들의 불안,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도 탈핵과 관련한 뭐라고 할까요. 체계적이고 그리고 가시적인 계획들 이런 것들도 세워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 정관용> 박성중 의원 자유한국당 입장은 어떻습니까?

    ◆ 박성중>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성급했다, 이런 말씀을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 싶고요. 이번 지진에 관련해서도 원전은 끄떡없었고 포항 인근에 여러 가지 원전이나 방폐장도 이상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번 리히터 스케일, 리히터 규모 5. 4 지진으로 인해서 바로 인근에 있는 가장 가까운 게 월성 1호기입니다. 이 월성 1호기의 최대 지반 가속도 기준으로 본다면 0. 013 정도 나왔습니다. 0. 013그래비티라는 개념으로 나왔는데.

    ◇ 정관용> 그게 무슨 뜻이에요?

    ◆ 박성중> 그게 순수한 지진파에 의해서 계측된 최대가속도라는 그런 어려운 용어인데요. 리히터 6. 5규모라면 0. 2그래비티, 0. 2 정도 되고. 이번에 나온 것은 0. 013이니까 10분의 1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너무 이것을 가지고 원전 탈원전으로 연계시키는 것은 성급하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이것을 내가 이야기하면 국민들이 믿지 않기 때문에 우리 국내 원자력 1세대 연구자가 이창건 박사라고 계십니다. 또 서울대 원자력공학과의 주한규 교수라는 분도 계십니다. 그분들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원전 건물은 인류가 지은 건축물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라는 이야기를 했고 두 번째는 제가 일본에서 3년을 살았습니다. 일본에서는 지진 나면 주민들이 원전 건물로 대피를 합니다, 안전하기 때문에. 그리고 세 번째 우리가 가장 걱정하는 게 지금 후쿠시마원전 사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습니까? 후쿠시마원전 사고 원인도 쓰나미입니다, 쓰나미. 50년 동안 지은 3개 원전들이 있는데 그 역사상 지진이 직접 원인이 돼서 사고 난 데는 한 군데도 없습니다. 우리 현 문재인 정부나 관련자들이, 관련한 사람들이 다 엉터리 같은 판도라 영화 같은 걸 보고 이렇게 탈원전정책을 성급하게 진행한다면 이건 문제가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

    ◇ 정관용> 박성중 의원님, 그러니까 아주 장기적으로라도 탈원전은 우리가 선택할 길이 아니다라고 보세요?

    ◆ 박성중> 아니, 그건 아닙니다.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그리고 결론을 말씀드리면 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우리도 여러 가지 만에 하나라도 생각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정관용> 그렇죠, 그렇죠.

    ◆ 박성중> 지금은 경제적, 안보적 여러 가지 요인들도 있고 또 실제 여러 가지 복합적 요인이 있기 때문에 지금 이것을 그렇게 위험하다고 해서 부풀려서 어떤 탈원전으로 간다는 것은 상당히 어떤 성급한 정책이다.

    ◇ 정관용> 알겠습니다.

    ◆ 박성중> 좀 더 시간을 가지고 앞으로 20년, 30년, 50년을 내다보고 해도 늦지 않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정관용> 시간을 갖고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나갑시다. 일단 추상적으로 말하면 그건 여야가 같은 목소리니까 머리 맞대고 좀 논의해 주시길 부탁드리고. 이제 정치 쟁점으로 바로 가서.

    ◆ 한정애> 아니, 제가 하나만 추가하면 안 될까요?

    ◇ 정관용> 아니요, 지금 다룰 문제가 많기 때문에 바로 다른 문제로 갑니다.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 측에서 계속 현 정부의 적폐청산 수사를 정치보복이다, 이렇게 규정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의견 좀 들어보죠. 한정애 의원 어떻게 보세요?

    더불어민주당 한정애의원 (사진=시사자키 제작팀)
    ◆ 한정애> 이명박 전 대통령뿐만 아니라 과거 어떤 정권을 막론하고 법률의 원칙에 따라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어떤 구조적 모순을 해결해라라고 하는 것이 어찌보면 새 정부에게 국민이 내린 명령이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고요. 그런 구조적 모순을 확대하고 이용 조장한 세력이나 사람이 있다라고 하면 적법하게 수사하고 또 처벌하라는 것 역시 현재 국민들이 원하는 내용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를 정치보복이다라고 규정하는 것은 어찌보면 나라다운 나라, 또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만들어달라고 하시는 국민의 뜻을 조금 망각한 것이 아닌가, 이렇게 보여지고요. 지금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여러 가지 의혹에 싸여 계십니다. 국가기관을 동원해서 국내 정치에 개입했다라고 하는 그런 혐의 또 군사령부 사이버심리전단을 통해 정치를 개입했다는 부분. 다수 문제를 포함해서 여러 가지 수많은 의혹에 싸여 있고 이에 대한 항변이라면 항변, 이런 것들은 본인이 직접 소명할 문제라고 생각하고요. 이것을 언론을 통해서 보복이다, 이런 식으로 약간 자극적인 단어를 쓰고 정치적 선동으로 이 문제를 접근하는 것은 좀 부적절한 대응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정관용> 좋습니다. 박성중 의원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박성중> 적폐라는 것이 지금까지 쌓여진 폐단 아니겠습니까? 그렇게 한다면 이명박 정부만이 하는 것이 아니라 노무현 정부라든지 DJ 정부까지도 같이 해야 된다 그런 관점을 말씀드리고 싶고요. 물론 위법이라든지 법을 위반한 사항이 있다면 구체적인 물증이 있으면 당연히 처벌해야죠, 대통령이라도. 그런 관점에서 이것을 너무 어떤 정치보복의 입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우선 총괄적으로 드리고 싶고요. 사이버사령부 관련해서 말씀드리면 이것은 MB 측 제 측근 인사에서 나온 이야기인데요. 사이버사령부 댓글이 78만 7200건이나 됩니다. 그중에 문제가 되는 거는 7100건, 한 0. 9%. 1% 내외에 불과합니다.

    ◇ 정관용> 이동관 전 수석이 그런 표현을 썼죠.

    ◆ 박성중> 그래서 대부분이 천안함, 연평도 관련해서 사이버 공간에서 여러 가지 벌어졌던 그런 내용인데 참고로 말씀드리면 기무사 군 심리전단은 노무현 대통령이 2004년도에 창설했던 겁니다. 그때 FTA라든지 제주해군기지 비난할 때 심리전단에서 방어 댓글 많이 했습니다. 정말 이게 어떤 정치보복이 아니라면 여야 공동조사위원회를 구성해서 MB뿐만 아니라 노무현, DJ 정부까지 전부 한번 같이 해서 앞으로 이런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우리가 개선해 나가는 것이 더 필요하다.

    ◇ 정관용> 한정애 의원님, 여야 공동조사위원회라는 제안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 한정애> 글쎄요. 그건 여야 공동조사위원회라고 하는 게 저희 우리 당의 우원식 원내대표가 어찌보면 2+2+2 적폐청산연대라고 하는 것도 얘기를 한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 박성중> 그거하고는 전혀 개념이 다릅니다.

    ◆ 한정애> 아니, 그런데 적폐를 청산하자라고 하는 것에는 동의를 하신 것 아닙니까, 그렇죠?

    ◆ 박성중> 당연하죠.

    ◆ 한정애> 적폐청산하자고 하는 것에는 이제 동의를 하는데 과거 노무현 정부를 꼭 끌어들이시는데 FTA나 해군기지 관련해서는 정확하게 내용을 상세하게 설명을 하자라고 해서 그런 사이버상에서 댓글들을 단 것과 정치세력을 적으로 규정을 해 놓고 거기에 대해서 공격을 가한 것과는 전혀 다른 얘기 아닌가 싶고요. 아무튼 원내에서 가능하면 우리가 희망적인 새로운 대한민국 또 청년들이 봤을 때 희망이 있다라고 생각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는 데 정치권이 해야 될 역할이 분명이 있다라고 보고요.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찌 보면 여야 구분 없이 당리당략을 떠나서 당면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같이 해야 하지 않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 정관용> 그렇다면 여야 공동조사위원회 설치 등도 일단 여당도 검토해 볼 수 있다, 이 말씀이시네요?

    ◆ 한정애> 어떤 방식이든이 켜켜이 쌓여 있는 것들을 걷어내고 하는 것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고민해 볼 수는 있는 것이죠.

    ◆ 박성중> 우리 한 의원님 생각이 건전하시네요. 그러면 제가 한마디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조금 전에 한 의원께서 2+2+2를 적폐청산 연대를 이야기를 하셨는데.

    ◇ 정관용> 그건 좀 다른 문제죠.

    ◆ 박성중> 전혀 다른 문제입니다. 그거는 자유한국당을 빼고 우리.

    ◆ 한정애> 아니, 자유한국당에서 적폐를 청산하자고 하는 이 연대에 그다지 동의를 안 하시는.

    ◆ 박성중> 아니, 왜 동의를 안 합니까? 공동위원회 조사하면 저희들도 들어가죠. 우원식 대표가 주장한 것은 자유한국당은 빼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을 향해서 2+2+2 적폐청산 연대를 주장했고요.

    ◇ 정관용> 맞습니다.

    ◆ 박성중> 저희들이 주장하고 싶은 것은 그렇다면 왜 정의당은 포함하지 않느냐는 말씀을 드리고 싶고. 두 번째는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도 인사실패 책임이라든지 이런 것을 할 때는 국민의당 탓으로 돌리고 필요할 때만 협치 운운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저희들이 볼 때는 자유한국당을 뺀, 자유한국당을 포위하는 보수세력을 분열시키는 정치공학적 시도다, 이렇게 보고 있고요.

    ◆ 한정애> 저희가 자유한국당을 빼기 위한 그런 방식은 하고 있지 않고요.

    자유한국당 박성중의원 (사진=자료사진)
    ◆ 박성중> 문재인 대통령께서 여야정 상설 협의체를 주장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안보와 민생에서 상설 협의체를 주장했으면 자유한국당은 당연히 파트너로서 인정해야죠. 그걸 당연히 2+2+2로 나간다, 이거는 말이 안 되죠.

    ◆ 한정애> 박 의원님, 그러시기는 한데 여야정 상설 협의체도 그렇지만 청와대에서 그래도 야당의 대표 오십시오. 같이 얘기 좀 하십시다 할 때도 오시지도 않고 하니까.

    ◇ 정관용> 홍준표 대표가 안 갔죠.

    ◆ 한정애> 밖에서 자꾸 말씀하시는 것과 실질적으로 논의를 하고자 할 때는 또 빠지시고 이렇게 해버리니까 자꾸 저희가 참 여러 가지로 좀 어렵습니다.

    ◇ 정관용> 방금 얘기 나온 것 가지고 박성중 의원께 여야정 상설협의체에 대해서 자유한국당은 지금 동의하시는 건가요?

    ◆ 박성중> 지금까지는. 여보세요. 어떤 사안을 외국에를 갔다 온다든지 이러면 대표하고 원내대표 불러서 5개 당을 10명을 불러서 하려다 보니까 전반적으로 이것은 문제가 있다. 예를 들어서 1:1이라든지 돌아가면서 한다든지 이런 형태를 취한다든지 그런 형태를 해야 실질적인 회담이 될 수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었고.

    ◇ 정관용> 아니, 지금 제가 다시 정리해 드리면 청와대가 제안한 여야정 정책을 위한 상설협의체 구성에 대해서는 정의당이 포함되는 것 때문에 자유한국당이 그동안 반대해 왔던 것 아닙니까?

    ◆ 박성중> 아닙니다.

    ◇ 정관용> 아니에요?

    ◆ 박성중> 꼭 그런 건 아니고 저희들도 필요한 경우는 응하겠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통상적으로 지금 이야기하는 것은 청와대에 초청하는 것을.

    ◆ 한정애> 박 의원님, 필요한 경우에만 응하시지 마시고 사실 여야정 상설협의체라고 하는 것은 정말 상설로 이렇게 봐야 되는 것이죠.

    ◆ 박성중> 당연하죠. 상설협의체는 대통령, 대표 이런 것이 아니고 실무적으로 구성해서 전반적으로 돌아가는 사항을 그걸 하고 나중에 하는 위에 정상적인 부분은.

    ◇ 정관용> 잠깐만요. 두 분 제가 조금 가닥을 잡아서 정리를 해 드리면 지금 이제 바른정당도 원내교섭단체 지위를 상실했습니다. 그렇죠. 원내교섭단체만 모인다고 치면 더불어민주당,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3당끼리만.

    ◆ 박성중> 3당이 해야죠, 원래는.

    ◇ 정관용> 상설협의체를 해야 되고 그게 아니면 바른정당, 정의당까지 포함해서 5개 정당의 상설협의체가 되는데.

    ◆ 박성중> 그건 연대죠, 연대.

    ◇ 정관용> 거기에 대해서 의견 좀 줘보세요.

    ◆ 박성중> 예를 들어서 적폐청산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들 있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들에 대한 협의를 하고 서로 토론을 하고 새로운 대안을 발굴하고 하는 것은 그것은 2+2+2+2+2 5개 단체가 모여서 협의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그다음에 여야정 상설협의체라는 것은 국정을 운영하고 뭔가 방향을 주도하고 뭔가 해 나가야 될 그런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국민이 뽑은 20개 이상의 교섭단체가 구성된 정당끼리 하는 것이 맞지. 그러면 무소속도, 1명이 있는 무소속도 넣어야죠.

    ◇ 정관용> 그러니까 박성중 의원은 정치협의는 5개 당이 다 한다. 그러나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교섭단체 3개 당이 맞다 이거고요.

    ◆ 박성중> 당연하죠.

    ◇ 정관용> 한정애 의원의 의견은 어떠세요?

    ◆ 한정애> 글쎄요. 여야정 상설협의체는 지금 국회의 구조가 어느 당도 과반이 넘지 않는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민의 대표로 들어와 있는 국회가 사실은 사안사안에 대해서 그렇게 그냥 원내를 물론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서 그렇게 교섭단체 이상이 되는 분들이 모여가지고 논의를 하는 것과는 별개로 여야정 상설협의체만큼은 전반적인 것에 대해서는 같이 논의할 수 있는 어떤 틀이 있어야 되지 않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 박성중> 여야 상설협의체에 무소속 1명도 넣어야죠, 그러면. 지금 바른정당은 11석이고 정의당은 6석밖에 안 되는데. 그런 것을 121석과 116석에 같이 계속 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되죠. 국민의 대표하고 개념이 다르죠.

    ◇ 정관용> 알겠습니다. 두 분 그 대목에서 또 여전히 의견 차이가 있으신 것 같고. 국민들은 답답합니다. 이런 문제도 합의를 못해서 상설협의체 얘기 나오기 시작한 지가 한참 됐는데 가동이 안 되고 있는 건 좀 답답하니까 빨리 좀 협의하셔서 그 나머지 두 정당을 어떻게 참여시킬지 아니면 사안별로 참여시킬지 합의를 좀 이루어주시기를 부탁을 드릴게요.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두 분 고맙습니다.

    ◆ 한정애> 네, 감사합니다.

    ◆ 박성중> 감사합니다.

    ◇ 정관용> 더불어민주당의 한정애 의원, 자유한국당 박성중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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