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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사업 12월 착공



전북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 사업 12월 착공

    1단계 실시계획 승인 훼손된 새만금 생태 복원 사업 본격화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종합계획도(자료=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사업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사업인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이 1단계 실시계획 승인을 마치고 오는 12월 착공된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 조성사업은 새만금 사업으로 훼손된 자연환경을 회복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새만금 환경·생태용지는 2040년까지 1조1511억 원을 투입해 새만금 49.76 ㎢를 생태습지와 야생동물 서식지. 대자연 체험지역으로 3단계로 나눠 조성하게 된다.

    이번에 실시계획 승인을 받은 1단계 사업은 복합용지 남측 0.81㎢로 2020년까지 577억 원을 투입해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만금에 유입되는 주상천 수질개선을 위해 습지와 생태초화원이 조성되고 생태체험 교육을 위한 조류 습지 관찰대와 생태놀이터가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사업이 완료되면 3등급인 주상천 수질이 2등급으로 개선되고 다양한 생물 확보가 가능하며 연 30만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사업 승인이 새만금 내부개발을 촉진하고 새만금 관광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개발사업으로 대규모 환경 변화와 파괴를 겪어온 새만금 지역에 환경·생태용지 조성이 어느 정도나 효과낼 낼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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