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비엔(BN)그룹이 대한민국 최대 나눔 행사인 위아자 나눔장터에 올해로 11년째 동참했다.
비엔그룹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송상현광장에서 열린 위아자 나눔장터에 참가해 이 회사 기증품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행사 주최 측에 전달했다.
이날 비엔그룹은 조의제 회장의 명사 기증을 포함해 전 계열사 임직원이 도서, 의류, 운동기구, 캠핑용품 등 십시일반 내놓은 1천350여 점의 물품을 판매했다.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은 “이 행사에 동참한지 11년이 됐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임직원들이 본인의 소중한 물품을 아낌없이 나눔장터에 기부하며 나눔행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