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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21일부터 '웨어러블 경진대회'



대전

    KAIST, 21일부터 '웨어러블 경진대회'

    사진=KAIST 제공

     

    KAIST(총장 신성철)가 입는 컴퓨터 대회인 '2017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열리는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부대행사로 전국 대학에서 60여 개 팀이 참여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웨어러블 컴퓨터 경진대회'는 대학생 특유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이용해 공상과학 영화나 만화에서 볼 수 있는 착용하는 컴퓨터를 직접 제작해보는 대회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과 연동돼 인터넷 기반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얼굴 근육만으로 VR기기를 조정하는 'V-link'와 360도 캠을 이용해 로봇의 시야를 VR기기로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웨어러블 착용자와 로봇이 동일하게 움직이는 'WCVR', 사용자의 손동작만으로 가상현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글러브 등이 출품돼 관심을 받고 있다.

    대회 위원장인 전기및전자공학부 유희준 교수는 "인공지능(AI)과 웨어러블 컴퓨터에 대한 산업계 관심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13년째를 맞는 경진대회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미래 인재발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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