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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수출물량지수 전년대비 8.5% 올라…6개월만에 최고



금융/증시

    8월 수출물량지수 전년대비 8.5% 올라…6개월만에 최고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8월 수출물량 증가세가 6개월만에 최고 수준을 보였다.

    25일 한국은행이 내놓은 '8월 무역수지 및 교역조건' 자료에 따르면 8월 수출물량지수 잠정치는 142.29(2010=100)로 전년 동월대비 8.5% 증가했다.

    이에따라 수출물량지수는 10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상승률은 지난 2월 9.9% 이래 3월 4.6%, 5월 1.5% 등으로 내려오다 7월에는 0.1% 상승에 그쳤었다.

    8.5% 증가세는 2월 9.9% 이후 6개월만에 최고 수준이다.

    이는 반도체 등 전기 및 전자기기와 수송장비 수출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전기 및 전자기기는 5, 6월 마이너스 증가세를 보이다 7월 1.8% 증가한데 이어 8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6.6% 늘어났다.

    수송장비도 5, 6월 마이너스 증가세에 이어 7월 0.3% 증가했으나 8월에는 1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금액지수는 124.15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7.9% 늘어났다.

    수입물량지수와 수입금액지수도 각각 135.82, 114.70 으로 전년 동월대비 8.8% 15.8% 상승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47.01로 10.8% 상승했다.

    수출가격(8.6%)이 수입가격(6.4%)에 비해 더 크게 오르고 수출물량지수도 상승한데 따른 것으로 2015년 10월(14.6%) 이후 최고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수출 1단위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103.32로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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