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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3.1운동 등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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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3.1운동 등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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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인]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장 김영진 장로

    ■ 방송 : CBS주말뉴스 (CBS TV, 8월18일(금) 밤 9시50분)
    ■ 진행 : 이봉규 앵커
    ■ 대담 : 김영진 장로 (3.1운동 유엔/유네스코 등재 및 기념사업추진위원장)


    ◇ 이봉규 > 일제의 억압에서 벗어나게 해 준 3.1운동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세계한인교류협의회가 최근 3.1운동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기념재단 창설을 앞두고 있는데요.

    이 단체의 추진위원장이시자 농림수산부 전 장관, 그리고 5선 국회의원을 지내신 김영진 장로를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김영진 장로님, 어서 오십시오.

    ◆ 김영진 > 네, 안녕하십니까?

    ◇ 이봉규 > 이 3.1운동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해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해 주신다면요?

    ◆ 김영진 > 네, 우리 한국의 근현대사 속에 3.1운동, 4.19 혁명, 5.18 민주화운동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감사한 역사적 유산이고, 또 민주 평화운동의 기록입니다. 그런데 대단히 유감스럽게도 그동안 5.18 난 지 30주년, 또 4.19 혁명이 올해 47주년, 또 3.1운동은 1919년에 시작한 운동이기 때문에 올해 98주년 이제 1세기가 되어 갑니다. 그런데 아직 이게 유네스코, 유엔에 등재가 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비록 늦었지만 이 운동은 너무너무 감사하고 자랑스러운 유산이기 때문에 우리가 프랑스혁명사를 공부할 때 부러운 눈으로 바라보았는데, 이제는 그런 지구촌의 민주화운동, 정의 평화운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 3대 민족평화운동을 등재하자하는 결단으로 각계의 지도자들이 보수와 진보, 또 종교를 초월하고, 여야를 뛰어넘고, 출신지역을 뛰어넘어서 이 4대 기준을 가지고 기구를 만들어서 지금 추진하고 있습니다.

    ◇ 이봉규 > 꼭 등재가 추진돼야 될 부분 같은데요. 그럼 이 3.1운동 전부를 세계 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겁니까? 아니면 아우내장터가 서대문형무소, 3.1운동 유적지 등을 등재하는 건가요?

    ◆ 김영진 > 네, 이 36년의 억압 통치 하에서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겪은 고통과 압제는 말로 표현할 수가 없고, 또 사건들이 말씀하신대로 엄청 많습니다. 또 더구나 잘 아시는대로 민족대표 33인이 같이 참여했고, 남북이 그 때는 같이 참여했습니다. 그래서 북한의 조그련의 대표를 만나서 이 문제에 대해서 제안을 했고, 또 그 쪽에서도 그걸 아주 좋은 해답을 보내주어서 지금 같이 해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작업하는 데에 분량도 많고, 시간도 걸리고, 방대합니다.

    그래서 어느 한 부분적인 것이라기보다는 3.1운동은 또 하나님의 선교사역의 역사이기 때문에 아주 방대한 양입니다만 우리가 지금 시작해서 반드시 1세기 100주년이 되는 2019년에는 이걸 유네스코 본부에 제출해야 된다 하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봉규 > 그럼 방대한 양을 어떤 절차를 거쳐서 이게 등록이 됩니까?

    ◆ 김영진 > 네, 이렇게 됩니다. 가령 그동안의 이제 우리 역사 기록 유산을 보관하고 있는 국립박물관이라든가 또 광복회라든가 3.1운동 단체라든가 이렇게 다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이제 그런 것들을 다 한 데에 모으고, 또 협력을 요청하고, 또 심지어는 장롱 속에 추억을 담보하는 자료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기장이라든가, 사진이라든가.

    그래서 그런 것들을 국민캠페인을 벌여서 특히 3.1운동은 시간이 오래 전에 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이제 이 추진기구에 제출해주시도록 그렇게 해서 그런 것들을 같이 한 데 모으고 자료화해서 영문으로 번역하고 또 일기장 같은 것들을 모아가지고, 이제 파리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에다가 제출하면, 16개국의 대표들로 전문가들로 IAC라는 심사기구가 있습니다. 거기에서 심사하고 또 실사까지 하고 그래서 그것이 오르면 지구촌에 선포를 유엔과 유네스코의 이름으로 선포하게 되고.

    ◇ 이봉규 > 이게 사실 더 빨리 됐어야 되는 부분 같은데, 조금 늦은 감도 없지 않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영진 > 네, 제가 광주 5.18민주화운동을 유엔, 유네스코에 처음에 등재할 때 제가 국회에서 교육위원회, 아시아태평양지역 교육의원연맹 의장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파리에 있는 본부에서 업무 보고를 하는데, 저는 솔직히 말해서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유네스코는.

    그런데 가서 보니까 역사기록유산이란 게 나옵니다. 그러더니 아프리카의 넬슨 만델라, 미국의 마틴 루터 킹, 그리고 동아시아에는 당연히 광주 5.18민주화운동, 4.19혁명, 3.1운동이 나오리라 하고 기대했는데 웬일입니까. 필리핀의 코라슨 아키노 기록이 거기 대표적으로 나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놀라가지고 물어봤더니, 아, 그것은 우리가 추적해서 한 게 아니고 그 해당 그 나라의 정부나 NGO가 작업을 해서 그 자료들을 제출해 주시면 자기들이 전문가가 현장 검증하고 맞으면 우리 유엔과 유네스코의 이름으로 선포합니다. 그러면 이 세 운동이 신청도 안 됐단 말입니까, 신청된 일이 없습니다. 이제 그것부터 시작해서 제가 자료를 가지고 와서 5.18 그다음에 4.19혁명, 이제 3.1운동을 유엔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 추진하는 과정이 됐고.

    특히 3.1운동은 하나님의 선교 사역의 역사, 하나님이 얼마나 이 민족을 불쌍히 여기시는가. 신사참배를 거부하고, 창씨개명을 온 몸으로 항거하고, 그랬던 그 역사를 우리 한국교회와 더불어서 이번에 공유하면서 이것을 유네스코에 등재한다는 것은 그냥 일반적이고 밋밋한 역사를 등재하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감동적으로 정리해서 신청한다는 그런 큰 의미가 있고 종교개혁 500주년에 또 이 사역이 굉장히 또 깊은 의미를 함께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이봉규 > 네, 이 기록들 꼭 등재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김영진 장로님 모시고,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영진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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