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18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울주군청과 경동도시가스, 울주군LPG판매업소 관계자들과 함께 가스안전문화캠페인을 실시했다. (사진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본부 제공)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지역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18일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가스안전문화캠페인을 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울주군청과 경동도시가스, 울주군LPG판매업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서객들에게 이동식 부탄연소기 등 안전한 가스사용법을 안내했다.
가스안전공사 박성수 울산본부장은 "여름 휴가철에는 이동식 부탄연소기를 많이 사용하는 만큼,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경북 의성군의 한 캠핑장에서 부탄가스가 폭발해 5명이 다쳤다.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는 총 100건이 발생, 141명의 인명피해가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