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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북측 태권도 시범단 무주 방문, 남북대화 마중물"



전북

    시민단체 "북측 태권도 시범단 무주 방문, 남북대화 마중물"

    전북겨레하나 등 시민단체가 북녘 태권도 시범단의 무주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 (사진=전북겨레하나 제공)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에 북측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을 펼칠 계획인 가운데 통일운동 시민단체가 현수막을 내거는 등 적극적인 환영 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북겨례하나와 6.15전북본부는 23일 전국 통일운동단체 등의 참여로 북측 태권도 시범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현수막 100여 장을 만들어 전북 무주 태권도공원 일대에 내걸었다고 밝혔다.

    또 오는 26일 오후 5시 전북도청 대강당에서 열리는 시범공연에 시민들과 함께 한반도기를 들고 참여할 계획이다.

    전북겨레하나 관계자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북측 태권도 시범단 방문이 다가오는 평창 동계올림픽을 남북 화해와 평화의 올림픽으로 치루는 발판이 되고 남북대화 재개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7 무주 WTF세계태권도 선수권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전북 무주 태권도원 일원에서 183개국 1768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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