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서부소방서 제공)
23일 낮 11시 50분쯤 충북 청주시 사직동 올림픽국민생활관 인근 야외행사장에서 고체연료가 갑자기 폭발했다.
이 사고로 뷔페 아르바이트생 A(24)씨가 얼굴과 가슴 등에 2~3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행사장에는 충북농업기술원이 야외 뷔페 등을 차려놓고 농어촌지도자 관련 행사를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을 데우기 위해 켠 고형알코올이 갑자기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