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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청소기 사업 무선중심으로 재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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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청소기 사업 무선중심으로 재편한다"

     

    현재 세계 청소기 시장은 2016년을 기준으로 대략 140억 달러 정도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무선청소기는 이 가운데 약 30% 정도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앞으로는 1인 가구의 증가와 고령인구 증가 등으로 스틱형 핸디청소기나 로봇청소기의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LG전자는 이에따라 앞으로 청소기 사업의 방향을 핸디스틱과 로봇에 집중하기로 했다.

    LG전자 생활가전사업부장 류재철 전무는 12일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코드제로' 청소기 신제품 발표회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LG전자 청소기 사업은 핸디스틱과 로봇청소기에 치중될 것"이라고 밝혔다.

    류 전무는 다만 "유선청소기는 이미 하고 있는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LG전자 생활가전 분야에서 청소기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지 않지만 매년 20%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이번 A9 무선청소기 출시로 도약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 목표는 연 30% 정도 시장을 키우는 것"이라면서 "1세대 청소기도 20% 정도 성장한 만큼 가능하다"고 밝혔다.

    H&A 사업부장인 송재철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혁신적인 모터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강력한 청소성능은 물론 먼지걱정 없는 위생까지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무선청소기 1등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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