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부산 게스트하우스서 생후 10시간된 아이 숨진 채 발견



부산

    부산 게스트하우스서 생후 10시간된 아이 숨진 채 발견

    부산 동래경찰서(사진=부산CBS 자료사진)

     

    지난 28일 오후 4시 45분쯤 부산 동래구 모 게스트하우스에서 생후 10시간 된 여자아이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부산 동래 경찰서에 따르면, 아이는 객실 점검 중이던 업주에 의해 발견됐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지인을 만나러 나간 산모 A(26·여)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탯줄을 직접 자르고, 아기의 체온유지를 위해 이불을 덮어놓고 지인을 만나러 갔다"고 진술했다.

    현재 A씨는 하혈이 심하고, 감염 우려가 있어 인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담당 경찰은 "1차 검안결과 영아 사체에서 타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