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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장생포고래특구 영화·방송 촬영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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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장생포고래특구 영화·방송 촬영 잇따라

    영화 '강철비'의 촬영 모습. (사진=울산 남구청 제공)

     

    울산 장생포 고래문화특구에서 각종 TV 프로그램과 영화 촬영이 잇따르고 있다.

    울산 남구는 이달 들어 KBS 'VJ특공대', 전국 민영방송국이 공동기획한 '로그 인 코리아', MBC의 '생방송 오늘 저녁' 등 전국 방송과 SBS 유명 예능 프로그램까지 촬영을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또 지난 18일 개장한 울산함을 배경으로 양우석 감독, 정우성 주연의 영화 '강철비'의 촬영이 진행됐다.

    오는 9월 스크린에서는 이지스함으로 분한 울산함을 만나 볼 수 있게 된다.

    영화 촬영뿐만 아니라 울산함에 대한 지역 방송국과 언론사의 집중적인 보도도 이어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고래축제를 앞두고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을 통해 방영되면서 관광객 유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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