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APEC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유치를 추진해온 APEC기후센터 즉 APCC의 부산유치가 최종확정됐다.
허남식부산시장은 18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기상청의 유치지역선정 심사결과 부산시가 APECC유치지역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APEC정상회의에서 공식 출범할 APCC는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이상기후와 자연재해 예방을 연구하고 기후에 대한 종합기능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다.
부산은 APCC를 유치함에따라 아.태지역 기후연구의 거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되고 관련 학회유치등을 통한 컨벤션산업 활성화등이 예상된다.
APCC신청사는 오는 2008년까지 해운대 센텀시티에 연건평 천평에 백2억원이 투입돼 건립되고,임시사무국은 오는 7월까지 기상청에서 개소된다.
부산시는 APCC유치로 과학문화도시를 선포한 부산의 기초과학과 첨단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BS부산방송 조선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