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기력발전 1~3호기.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산업수도 울산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책임지던 울산화력본부(정영철 본부장) 1~3호기가 44년 만에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한국동서발전은 울산기력발전 1~3호기가 현재 철거매각 시행 계획에 있으며 연내 철거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울산기력발전 1~3호기는 1960년대 말 급증하는 울산공업단지 전력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1973년 건설됐다.
얼마 전 7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공조'의 특별한 로케이션 촬영으로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