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감만창의문화촌에서는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이재은 작가의 '움직임 즉흥잼' 공연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감만창의문화촌 입주작가 창작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펼쳐진다.
이작가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자유 창작 즉흥 움직임’을 주제로 정기 즉흥 춤판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춤에 대한 애정으로 즉흥잼에 참여했던 참가자들이 오는 7일 라이브 음악에 맞춰 즉흥춤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작가는 "안무하는 춤이 아닌 참여하는 사람들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몸의 어우러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즉흥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유로운 몸짓을 감상하고 즉흥춤에 대 한 이해와 저변을 확대하는 자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