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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시설 무단 훼손 청주시의원 공익건조물 파괴 혐의 송치



청주

    공원시설 무단 훼손 청주시의원 공익건조물 파괴 혐의 송치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30일 주민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공원시설물을 무단으로 훼손한 청주시의회 A의원을 공익건조물 파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달 22일 오후 금천동 쌈지소공원 사각 정자의 지붕을 뜯어내고 중장비를 동원해 정자 전체를 들어 20cm 가량 옮긴 혐의를 받고 있다.

    청주시는 A의원이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직접 행정재산을 훼손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 조사에서 A의원은 "주민들의 민원이 계속돼 철거 뒤 행정관청에 통보하려 했다"며 "불법인 줄은 몰랐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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