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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젓가락 페스티벌'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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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젓가락 페스티벌'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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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전에 전시된 유물젓가락 (사진=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 제공)

     

    '젓가락 페스티벌 2015 청주'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젓가락 특별전이 10일 충북 청주 백제유물전시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렸다.

    이날 오전 11시 청주백제유물전시관 광장에서 열린 개막식은 한.중.일 3국의 젓가락장단 축하공연과 한·중·일 3국 공연팀이 준비한 개막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개막 퍼포먼스로 한국 공연팀은 퓨전사물놀이를, 중국은 타악퍼포먼스와 묘기를, 일본은 북춤으로 동아시아가 하나됨을 보여줬다.

    한.중.일 3국의 젓가락 2,000여점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17일까지 열린다.

    젓가락을 소재로 한 대규모 전시회는 세계적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생명의 비밀(역사), 생활의 발견(삶과 문화), 예술의 확장(창작), 조화의 미(문화상품) 등 4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다양한 젓가락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분디나무로 만든 조형물 (사진=동아시아문화도시 조직위원회 제공)

     

    전시관 광장에는 3t 분량의 분디나무를 대형 배 모양의 설치작품으로 만들어 하늘에 띄워 동아시아문화도시가 함께 손잡고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 청주 시내 주요 식당에서 수거한 폐젓가락 1만여개를 활용해 도넛 모양의 설치 작품도 만들었다.

    이와 함께 문학 속에 등장하는 젓가락 이야기를 소개하는 젓가락 스토리길을 만들어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젓가락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한·중·일 3국의 젓가락 장인들이 창작과정을 시연하는 코너도 마련해 1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에서는 방짜유기작가 김우찬씨, 한지작가 이종국씨 등이 참여하며 중국에서는 목재은상감 전통기술 장인과 대나무젓가락 장인이, 일본에서는 젓가락마을이 있는 오바마시의 장인 등이 참여한다.

    동아시아문화도시 변광섭 사무국장은 "특별전을 통해 한·중·일 3국의 젓가락문화를 이해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스토리텔링과 문화콘텐츠를 발굴한 것은 청주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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