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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중소기업에 친환경기술과 노하우 적극 지원



포항

    포스코, 중소기업에 친환경기술과 노하우 적극 지원

    포스코 7일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 발대식..포스코패밀리 ICT 융합기술 전수

     

    포항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 발대식이 7일 포항 포스코(회장 권오준) 본사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지난달 포스코와 포항시의 상생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포스코는 포스코패밀리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클린포항' 실현을 적극 지원하게 된다.

    전문기술지원단은 △스마트에너지지원팀, △ECO산단지원팀, △스마트팩토리지원팀의 3팀으로 구성했다.

    '스마트에너지지원팀'은 기업체에 대한 에너지 진단을 통해 에너지 절감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ECO산단지원팀'은 환경물질 배출 저감 및 부산물 재활용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팩토리지원팀'은 ICT(정보통신기술)를 접목한 자동화 생산체계 구축과 스마트 센서 기반의 설비 원격점검 기술을 지원하게 된다.

    각 지원팀은 RIST(포항산업과학연구원)의 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포스코와 포스코ICT 등의 지원단장을 포함해 총 28명으로 구성됐다.

    우종수 포항창조경제센터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역의 중소·중견기업 중 기본자력을 갖춘 업체를 잘 선정해 이들이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포항이 성장동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지원단은 포항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동반자로서 지역의 중소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적극 앞장서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클린포항 전문기술지원단'에 이어 향후 산·학·연·관 협의체를 구성해 포항시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을 도울 상생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오전 포스코 본사 12층에서 실시된 발대식에는 우종수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장과 포항시 이기권 창조경제국장를 비롯해 포스코와 포항시청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기술지원 관련 사항은 포스코 포항창조경제센터(054-220-030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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