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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가든' 신우철-김은숙 콤비, SDA 한류연출·작가상 수상



연예 일반

    '시크릿가든' 신우철-김은숙 콤비, SDA 한류연출·작가상 수상

    • 2011-08-31 18:42

    서울드라마어워즈2011, '시크릿가든' 연출상-작가상-주제가상 휩쓸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을 히트시킨 명콤비 신우철 감독과 김은숙 작가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에서 한류드라마 연출상과 작가상, 주제가상 까지 휩쓸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류시원과 한고은의 사회로 제 6회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한류드라마 연출상을 수상한 신우철 PD는 “너무 떨리고 많은 분들 앞에서 서니 준비했던 말들이 하나도 생각이 안난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상인 것 같다. 과연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모르겠다. 저는 아직 우물 안 개구리인 것 같아 부끄럽다”고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겨울 정말 춥고, 눈도 많이 오고 고생하면서 촬영했는데, 함께 했던 ‘시크릿가든’ 배우들, 스태프들, 제작자 식구들, 김은숙 작가, 주옥같은 노래를 불러주신 백지영 씨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 이 상 그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영광을 돌렸다.

    한류드라마 작가상에 호명된 김은숙 작가는 “이렇게 어메이징한 상을 주셔 감사하고, 저희 가족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 우리나라 드라마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시청하고 좋아해주신다니 너무 감사하고 신기하다. 저에게 이 상을 주니 책임감이 느껴진다. 앞으로 더 열심히 잘 쓰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신우철 PD, 김은숙 작가에 이어 ‘시크릿가든’의 OST ‘그 여자’를 불러 폭발적인 인기를 끈 백지영이 한류드라마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이에 백지영은 “제가 OST를 여러 곡 불렀지만, 주제가상을 받아도 되는지 기쁘면서도 의심스럽다”며 “잠깐 앉아서 생각해봤는데, OST상이라는 것은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섰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조력자로서 작은 자리에도 만족하면서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BestNocut_R]

    한편 올해로 6회를 맞은 서울드라마어워즈 2011는 임권택 본심 심사위원장을 비롯 전세계 드라마, 영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단편, 미니시리즈, 장편 부분에서 올라온 39개국 204편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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