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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만, 스탠포드大 학생에 ‘한류 비즈니스 전략’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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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수만, 스탠포드大 학생에 ‘한류 비즈니스 전략’ 강연

    • 2011-03-28 09:23

    한국 찾은 MBA 학생들 대상으로 SM엔터 세계화 경영전략 강의 펼쳐

     


    SM엔터테인먼트의 수장이자 프로듀서인 이수만이 미국의 명문 사학 스탠포드 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류 비즈니스 전략 강의를 펼쳤다.

    SM 측은 지난 27일 스탠포드 대학교 경영대학원 학생 32명이 ‘코리아 글로벌 스터디 트립 2011’의 일환으로 SM 이수만 프로듀서로부터 한류 비즈니스 전략을 배우기 위해 SM 엔터테인먼트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SM 청담동 사옥에서 진행된 강연에서 이수만은 CT(Culture Technology)이론을 기반으로 ‘신한류’를 이끌어온 SM의 세계화 전략과 전세계적으로 벤치마킹되고 있는 SM의 독특한 경영전략, 성공 비결 등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쳐 스탠포드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수만은 성공의 요소로 관심과 집중, 열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즐겨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이날 이수만은 강연 내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학생들을 사로잡아 강의 분위기를 더욱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강연을 들은 후, 스탠포드 학생 조세프(28)은 “매우 열정적인 강의였다”며 “스탠포드에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많은데 오늘 강의가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데이비드(29)는 “무척 재미있고 흥미로운 강의였다”며 “한중일 아시아 3개국 중 한국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연을 들은 소감을 전했다.

    이수만은 그 동안 하버드 대 MBA 학생들에게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한류를 주제로 강연한 데 이어 MIT대, 코넬대 경영대학원 학생들을 대상으로도 강연을 펼친 바 있다.

    지난해에는 ‘2010 하버드 아시아 비즈니스 컨퍼런스’에 아시아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특별초청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연에는 SM 소속 아티스트 강타와 장리인,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멤버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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