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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가 SBS 아침드라마 '물병자리'후속으로 방송될 '며느리와 며느님'(극본 김영인·연출 홍성창)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문정희는 최근 SBS 금요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30대 싱글 직장 여성 남유희 역으로 활동중에 있다.
문정희는 지난 1998년 연극무대를 통해 데뷔한 후 2006년 SBS '연애시대'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데뷔 10년이 된 올해 이 드라마를 통해 TV드라마 단독 주인공이 되었다.
'며느리와 며느님'은 가난한 집에 시집온 여자가 고부갈등과 동서간 갈등의 과정을 겪으면서 여자로서, 진정한 가족으로서 서로를 이해하는 따뜻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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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며느님의 악역 역할의 김주리역은 미스코리아 출신 김연주가 맡았으며, 순정의 남편인 마강산역은 이종수, 김주리의 남편인 마강민역은 정찬이 열연한다.
'며느리와 며느님'은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