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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 ''강요협박'' 백모씨, "나는 조폭세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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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상우 ''강요협박'' 백모씨, "나는 조폭세력 아니다"

    이 사건과 관련 2월 7일 선고 공판 예정…''아직도 억울하다"

    권상우

     

    검찰이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출신 김태촌(58)씨 등을 강요미수죄를 적용해 기소한 가운데, 피의자 중 한 명인 백모(29)씨가 "나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백모씨의 변호인 측에서 보낸 ''조직폭력배 관련 권상우 협박'' 사건 보도에 관한 해명서를 통해 백모씨는 "권상우의 매니저였고, 스캔들을 언론과 검찰에 제보하겠다며 권상우로 하여금 각서를 쓰게 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것은 사실"이나 "현재 검찰의 공소사실이 전부 허위라고 변소하면서 무죄를 다투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백모씨는 "2월 2일 법원의 결정에 따라 보석이 허가되어 불구속 상태이며, 2월 7일 10시 선고기일이 지정되어 유,무죄 여부에 대한 사법부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백모씨는 "일부 언론에서 ''매니저 백모씨 신학동파 출신''이라는 보도를 하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면서 "나는 정상적인 학업과정을 마치고 연예엔터테인먼트 회사에 입사해 매니저로 평범환 회사 생활을 한 사람으로, 신학동파와 그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검찰의 공소사실에도 본인이 신학동파 출신이라는 내용이 전혀 없는데, 갑자기 ''신학동파 출신''이라는 언론 보도를 접한 후 놀라움과 당혹감에 빠져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백모씨는 "혐의 사실의 유, 무죄 여부에 관한 사법부의 판단을 하루 앞둔 시점에서, 혐의 사실이 과장되어 보도되고 있는데 이는 혹시나 사법부의 유,무죄 판단에 영향을 끼치고자 하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않는가 하는 의심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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