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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연구소 의뢰문제 해결 아이디어 내면 최고 500만원 받는다



경제정책

    기업&연구소 의뢰문제 해결 아이디어 내면 최고 500만원 받는다

    (사진=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 화면 캡처)

     

    주식회사 루펜리는 음식물 처리기인 '루펜'의 건조시간 단축방안 아이디어를 내면 500만원의 포상금을 주기로 했다.

    한국 항공우주연구원은 '소형 무인항공기의 군집비행 기술 활용방안'에 100만원을 내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모바일 비주얼 검색기술 사업화 방안'에 포상금 100만원과 기술이전 우선협상 조건을 각각 포상으로 내 걸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이렇게 기업이나 연구소가 의뢰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포상과 연결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창조경제타운'에 개설해 31일 12시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업이나 연구소 등이 해결하려는 문제를 의뢰하며 일반국민이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문제해결 아이디어 제안' 서비스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문제마다 의뢰기관이 지정한 포상과 해결기한이 정해져 있고 이 기한이 종료되면 기관은 요건을 충족하는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고 포상을 실시한 뒤 아이디어를 사용하게 된다.

    미래부는 또 '기술,특허공유 서비스'를 통해 대덕연구개발특구내 24개 출연연과 5개대학의 우수기술 1,500여건과 민간에서 활용가능한 국방기술 83건을 공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편 미래부는 지난 9월 30일 서비스를 개시한 창조경제타운에 석달만에 창조아이디어 4,420건이 등록됐다고 밝혔다.

    기술을 나누려는 멘토도 641명에서 2,986명으로 크게 증가하는 등 지식기부문화도 확산되고 있다고 미래부는 평가했다.

    창조경제타운의 총회원수는 1만 7,364명이고 서비스 개시후 90일간 접속자는 20만 9,594명으로 하루평균 2,329명이 창조경제타운을 찾았다.

    미래부는 지난 14일까지 접수된 3,980건의 창조경제 아이디어에 대해 전문가 검토를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 388건이 선별됐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올해의 멘토로 선정된 김현영 멘토는 최병철 멘티와 '창조경제타운 워크숍'을 통해 오프라인에서 만나다가 공동으로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다고 미래부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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