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싸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말춤?



정치 일반

    싸이,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에서 말춤?

    참가규모 6만명 중 3만석 참여신청에 8만명 넘어서

    ㅈㅈ

     

    대통령 취임준비위원회가 다음달 25일 열리는 제 18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행사 슬로건과 엠블렘을 확정하고 개략적인 취임식과 취임 전후 행사도 확정했다.

    취임식 슬로건은 인수위에서 사용하고 있는 ''희망의 새시대를 열겠습니다''를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고, 상징문양은 태극을 모티브로 해서 국민화합과 새시대를 향한 염원과 역동성을 담았다.

    박근혜 당선인의 대통령 임기가 시작되는 2월 25일 0시가 되면 국민대표 18명이 새로운 대통령의 탄생을 알리는 보신각종을 타종한다. 마침 이 날은 대보름이어서 세시풍속을 고려해 참여자들과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당선인은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 참석에 앞서 관례에 따라 국립묘지를 참배하는 데 국가유공자, 유족들과 함께 참배하는 점이 특징이다.

    국회 취임식 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뉜다. 식전행사에는 국민 가수 ''싸이''가 참석해 흥을 돋군다. 싸이 외에도 세대와 계층, 장르를 뛰어 넘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하지만 윤호진 총감독은 "미리 알려지면 흥미가 반감되기 때문에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BestNocut_R]본행사는 취임선서, 군악대 및 의장대 행진, 취임사 등 국가 의례에 따라 진행되고, 대한민국의 상징성을 나타낼 수 있는 축하공연도 진행된다. 취임식 초청 규모는 알려진대로 6만명이며 이 중 3만명은 인터넷이나 우편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는데 27일 정오 현재 신청자가 8만 1천명이 넘었다고 김진선 취임준비위원장은 밝혔다.

    취임식날 오후와 저녁에는 국내외 주요 인사와의 연회, 외국 축하 사절들을 대상으로 한 만찬 등이 이어진다. 김진선 위원장은 외국 경축사절과 관련해 "현재 여러 국가에서 사절 파견 절차 등을 문의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정상급 인사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 측 인사의 취임식 참석 문제에 대해서는 검토되거나 거론된 적이 없다고 김 위원장은 덧붙였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전직 대통령 유족인 만큼 예의를 갖춰 초청하기로 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