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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사고기 탑승객들, '5분 이상 공포'에 떨며 비명질러



국제일반

    獨 사고기 탑승객들, '5분 이상 공포'에 떨며 비명질러

    저먼윙스 소속 에어버스 A320 (사진=플리커/자료사진)

     

    독일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 에어버스 A320(4U9525편) 탑승객들은 알프스 산에 추락하기 전 5분 이상을 공포에 떨며 비명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인디펜던트는 31일(현지시간) 독일 빌트지를 인용해, 탑승객들이 여객기가 추락하기 전 5분 이상 비명을 지르는 소리가 블랙박스인 조종실 음성녹음장치(CVR)에 녹음돼 있었다고 보도했다.

    빌트지가 입수한 CVR 녹취록에 따르면, 여객기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27분(현지시간)에 순항고도인 3만8천피트(1만1,582m)에 도달한 뒤 2분 뒤인 29분부터 하강하기 시작했다.

    10시 32분에 관제탑에서 교신을 시도했으나 응답이 없었다. 얼마 뒤 패트릭 존더하이머 기장이 조종실 문을 세게 두드렸으며 이어 승객들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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