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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복음병원, 몽골 의사연수 프로젝트 '윈윈'



부산

    고신대복음병원, 몽골 의사연수 프로젝트 '윈윈'

    고신대복음병원의 교육과정에 따라 프로젝트 연수생이 회진에 참가하고 있다.(사진=고신대복음병원 제공)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최영식)이 보건복지부와 부산시 지원사업으로 2주간 '한-몽 의사연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의사연수사업은 보건복지부 지원사업인 '지역특화 의료기술 및 유치기반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와 고신대복음병원이 진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 참가 연수생은 고신대복음병원의 몽골협력병원인 국립 법무부내무병원(그린병원) 소속 소화기내과(아유시 투야)‧호흡기내과(투무바타르 통가) 의사 2명으로 연수 기간동안 컨퍼런스 참석과 수술 및 회진 참관, 진료프로세스 교육 등 고신대복음병원의 해외 의사연수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13일 진행된 수료식에는 부산시 첨단의료산업과(과장 염동섭)에서 담당자가 참석해 부산시와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함께 준비한 수료증을 연수생에게 전달했다.

    올해로 4년째 진행중인 고신대복음병원의 의사 연수사업은 연수생에게는 우리나라의 앞선 의료기술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연수를 진행하는 병원은 현지 협력사업을 진행하는데 좋은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된다.

    최영식 병원장은 "해외의료진연수사업은 현지 의료진이 직접 의료선진국에서 우수한 임상을 체험하고, 현지 의료 인프라와 진료환경을 개선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면서 의사연수 프로그램의 운영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 5월과 8월에도 '한-몽 서울 프로젝트(연수사업)', '한-러 보건의료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몽골 국립 제1병원 내분비내과의사 졸부 반즈락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성조지병원 외과의사 에바 스피차코바의 연수사업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자체적으로 파키스탄과 탄자니아 의사를 병원으로 초청해 꾸준한 해외의료진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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