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페스티벌 '2018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
'렛츠락' 측은 24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마지막 4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볼빨간사춘기, 데이브레이크, 스탠딩에그, 스무살, 원네이션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이로써 올해 '렛츠락'과 함께할 42팀이 모두 공개됐다. 일자별로 첫째날에는 넬이 '러브 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오르며, 에피톤 프로젝트, 정준일, 데이브레이크, 짙은 등이 참여한다. '피스 스테이지'에는 국카스텐이 헤드라이너로 나서며, 노브레인, 크라잉넛, 칵스 등이 함께한다.
둘째날에는 자우림이 '러브 스테이지'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며, 볼빨간 사춘기, 이하이, 안녕하신가영, 스탠딩에그 등이 참여한다. 장기하와 얼굴들이 헤드라이너로 출연하는 '피스 스테이지'에는 장미여관, 페퍼톤스, 몽니, 로맨틱펀치 등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아티스트의 공연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이벤트존, 그늘막을 펴고 쉴 수 있는 릴렉스존을 운영해 흐르는 음악과 한강공원의 바람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음악과 함께 즐기는 소풍 같은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렛츠락'은 오는 9월 15~16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개최되며,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