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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아파트 9주 연속 가격 하락



부동산

    서울 재건축 아파트 9주 연속 가격 하락

    전세값 상승은 계속

     

    서울 아파트 가격의 보합세가 두 달 가까이 이어지고 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거래는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가격도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수요자와 매도자 모두 설 이후로 최종 결정을 보류하고 일단 기다려보자는 입장인 것으로 풀이됐다. 매수세도 없지만 집주인들도 호가를 낮추지 않고 있는 것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같은 보합세(0%)를 기록했다.

    그렇지만 재건축 아파트는 지난주에도 0.05% 하락해 9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RELNEWS:right}서울지역의 재건축아파트의 하락율은 전국평균 하락율 0.04보다도 하락폭이 다소 높았다. 서울지역 일반 아파트 가격은 0.01% 올랐다.

    신도시와 경기·인천도 가격변동없이 제자리 걸음을 이어갔다.

    경기도와 인천지역에서는 재건축 아파트도 가격변동율이 0%였다. 다만 국지적인 아파트값 조정이 이뤄지면서 1월 중순을 기점으로 하락지역이 늘고 있는 추세다.

    올 들어 매매가격이 많이 떨어진 경기권 지역은 안산, 김포한강 신도시, 과천, 용인, 판교, 광명, 군포 등으로 대체로 지난해 높은 상승률을 나타낸 곳부터 조정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최근 미분양 물량이 크게 늘어난 지역도 매매가격 하락세가 두드러졌는데 미분양 적체가 재고 주택 시장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세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서울(0.09%), 경기·인천(0.03%), 신도시(0.01%) 순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성동구와 광진구 일대 등 한강변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올랐고 경기도 지역에서는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 호재로 용인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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