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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최초의 사나이' 김재범 "나는 아직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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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亞 최초의 사나이' 김재범 "나는 아직 부족해"

    아시안게임 사상 첫 유도 개인-단체 2관왕

     

    "아직 부족한 점이 너무 많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이 더 크다."

    '한국 유도의 간판' 김재범(한국마사회)은 23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단체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1일 남자 유도 81kg급에서 대회 2연패에 성공한 김재범은 이번 대회서 처음 도입된 단체전에서도 시상대의 맨 꼭대기에 올라 아시안게임 역사상 최초의 유도 종목 2관왕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특히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아시안게임과 아시아선수권대회, 올림픽, 세계선수권대회까지 석권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지만 꾸준한 노력으로 아시아는 물론, 세계 최강의 자리를 굳건하게 지켰다.

    시상식이 끝난 뒤 밝은 표정으로 취재진과 만난 김재범은 "단체전은 팀 전체가 하나로 똘똘 뭉쳐야 이길 수 있다. 앞에서부터 너무 잘해줬다. 세계대회에서도 한국이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기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재범은 아시안게임 2관왕이라는 아시아 유도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하지만 김재범은 결코 만족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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