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업이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한국과 미국이 공동 추진 중인 미국 조선업 재건 프로젝트 '마스가(MASGA·Make American Shipbuilding Great Again)'를 통해 외교카드로서의 역할을 해냈다. 국내 조선 3사(HD한국조선해양·한화오션·삼성중공업)는 올해 수주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며 세계 선박 수주량 1위 국가로 다시 올라섰다. K-조선의 화려한 부활이 우리나라 경제 부활도 이끌 수 있기를 바라본다. 사진은 지난 4일 불이 꺼지지 않는 울산 HD현대중공업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