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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블로그] "소셜해져야 산다" 왜 소셜 웹(Social Web)인가



IT/과학

    [뉴스블로그] "소셜해져야 산다" 왜 소셜 웹(Social Web)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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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셜해지고 또 소셜해져라''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최근 몇년사이 SNS 열풍이 몰고온 화두다.

    온라인상에서 친구들과 좀 더 편하게 만나고 생각이나 정보 공유의 폭을 넓히는 차원을 넘어 비즈니스와 미디어에도 소셜이 접목되고 소셜 현상을 집중 연구하는 움직임도 생겨났다.

    소셜 커머스는 런칭 몇개월만에 수백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젊은 벤처기업가를 만들어 내고 있고, 미디어사들은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공식 계정을 만들어 눈이 높아진 독자들과 소통하려 애쓰고 있다.

    특히 웹의 경우 소셜 친화적 서비스로 거듭나지 못할 경우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다.

    게시물을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으로 쉽게 게재할 수 있도록 공유 버튼을 배치하는 것은 기본이 됐다.

    여기에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계정으로 접속할 수 있게 하는 소셜 로그인, 댓글도 sns와 연동하는 소셜 댓글까지 도입하는 국내 사이트도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은 미약한 수준이다. 완벽하게 소셜 친화적 웹 사이트를 구축한 곳은 찾아보기 힘들다.

    몸담고 있는 미디어업계는 더욱 그러하다.

    대부분 기사 페이지 상단이나 하단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등으로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을 다는 정도다. 한겨레와 중앙일보 정도가 소셜 댓글을 도입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의 경우 인터넷이 주요한 플랫폼임에도 불구하고 소셜 기능은 거의 찾아볼 수 없어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한다. 너무 많이 배치된 콘텐츠의 압박때문에 기사 페이지에서 공유 버튼을 찾는 것도 힘들다. 시민기자들의 참여가 모토였지만 아이러니컬하게도 현 시대를 관통하고 있는 ''소통''과 ''공유''라는 가치가 제대로 구현되고 있지 않는 듯 하다.

    한국 미디어사들의 경우에는 허핑턴포스트의 사례가 좋은 참고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소셜 로그인과 소셜 댓글을 전면적으로 도입했고, 메인이든 기사 페이지든 어떤 위치에서든지 다양한 sns로 자유롭게 공유하도록 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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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면 왜 웹이 ''소셜'' 해져야 하는가.

    삼성전자의 사례가 이에 대한 답을 제공하고 있다.

    penn-olson.com 에 따르면 삼성전자 미국법인이 소셜 기능을 접목한 이후 방문자수(33.6%)와 사이트에서 머무는 타임 스펜트(22.3%)가 증가했고, 특히 페이스북 라이크 버튼으로 공유된 수(444.8%)와 공유된 콘텐츠(277.8%) 등 사이트를 평가할 수 있는 모든 지수들이 크게 상승했다.(이미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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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삼성에 접목된 소셜 기능은 사실 별다른게 없었다.

    제품 이미지 옆에 페이스북 라이크 버튼을 달고, 여러 SNS 로 공유할 수 있는 share 버튼을 단 것이 전부다. 소셜 친화적이라고 하기에는 미미한 수준이지만 이 간단한 작업을 통해 거둔 성과는 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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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친구들이 ''라이크'' 버튼을 누른 콘텐츠는 신뢰할 수 있고 한번이라도 방문하게 된다. 또 내 팔로워들이 리트윗한 콘텐츠는 눈길이 가게된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단 댓글밑에는 나도 한마디를 달고 싶어진다.

    게시물이나 상품, 기사 등 보유한 콘텐츠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시키는 방안은 현재로서는 소셜 웹이 가장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이스북 마케팅으로 성공한 사례는 코카콜라를 비롯해 조금만 검색해보면 쉽게 접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콘텐츠를 배치했다 하더라도 이제는 소셜해지지 않으면 sns 독자들과 소통할 수 없다. 그리고 공급자 중심의 마인드를 버릴때만이 진정한 ''소셜화''를 구현할 수 있다.

    국내 언론사의 경우 대부분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사의 기사를 트위터에 서비스하고 있다. 하지만 기사 제목과 링크만 달아서 보내는 사례가 태반이다.

    ''트위터로 기사를 쏘았으니 팔로우들아 봐라''는 식이다. 이는 남들 다 하니까 형식적으로 소셜 기능을 접목했을 뿐 진정한 소셜이 아니다. 독자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은 별로 찾아볼 수 없다. 안타까운 부분이지만 소통을 강화하려는 고민들이 계속되고 있을 것으로 본다.

    개인도 자신의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에 얼마든지 소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주요 sns 업체들이 손쉽게 추가할 수 있는 플러그인 소스를 공개하고 있다.

    몇번만 클릭하면 자신이 원하는 소셜 플러그인을 생성해주는 사이트도 많이 생겨났다.

    페이스북 라이크 박스 버튼의 경우에는 아래 사이트에서 코드를 받을 수 있다.

    라이크 박스 달기


    트위터 공유 버튼도 쉽게 달 수 있다.

    트위터 공유 버튼 달기

    아예 여러곳의 sns로 공유할 수 있는 버튼을 한꺼번에 생성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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