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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즈팬' 만든 한터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



IT/과학

    '후즈팬' 만든 한터글로벌, 인공지능 스타트업 공모전 대상

    제14회 솔트룩스 AI 컨퍼런스의 '스타트업 워즈' 공모전에서 대상에 해당하는 '헥토콘상'을 수상한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 (사진=한터글로벌 제공)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터글로벌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4회 솔트룩스 AI 컨퍼런스(이하 SAC 2020)의 인공지능 스타트업 공모전 '스타트업 워즈'(STARTUP WARS) 결선에서 대상 '헥토콘상'을 받았다.

    SAC 2020은 코로나 사태 이후 비대면이 일상이 된 뉴-노멀 시대를 맞아 국내외 인공지능 전문가들이 참가해 서로의 노하우와 기술을 나누는 컨퍼런스다. '스타트업 워즈'는 인공지능을 통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기 위한 자리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반 사업을 운영하는 100개 이상의 업체가 지원했다.

    한터글로벌은 상위 4개 기업으로 선정돼 발표 기회를 얻었다. 한터글로벌은 '음악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주제로 기존 음악 산업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데이터 집계 및 분석 기술과 이를 다루는 AI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활용한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스타트업 워즈'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터글로벌은 글로벌 K팝 팬덤 플랫폼 '후즈팬' 앱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후즈팬'은 글로벌 K팝 팬들이 차트 뉴스·영상·커뮤니티·투표·이벤트 등 다양한 팬 활동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아티스트와 팬이 상호 소통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 개발됐다. 지난 5월 22일 정식 론칭한 지 3주 만에 200개국 60만 명에 이르는 가입자를 유치했다.

    앞서 한터글로벌은 지난 12일 한국지능정보시스템학회가 주최한 '인텔리전스대상'에서 자사 앱 후즈팬으로 지능형 스타트업 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2연속 수상'이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한터글로벌 김혜경 이사는 "관련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하여, 대한민국 음악산업의 위상을 높이고 K팝 산업의 성공적인 세계 진출을 위하여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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