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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다이아돌' 디크런치 "우리에게 음악은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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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다이아돌' 디크런치 "우리에게 음악은 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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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올에스컴퍼니 제공)
    디크런치(D-CRUNCH)는 지금보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보이그룹이다. 단순히 데뷔한지 석 달여 밖에 안 된 신인 보이그룹이라는 점 때문만은 아니다. 멤버 전원이 작사, 작곡 및 안무창작에 직접 참여하는 '자체제작돌'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그에 대한 멤버 아홉 명의 자부심 또한 상당하다. '다 같이 이뤄내는 아이돌'이라는 의미를 지닌 '다이아돌'이란 수식어까지 직접 만들었을 정도.

    "9명 전원이 앨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물론 처음에는 힘든 부분이 많았다. 서로 의견 출돌이 발생해서 멤버들끼리 울고 불고 싸우기도 많이했다. 그런 과정을 거치면서 가까워졌고, 각자, 그리고 서로가 어떤 걸 잘 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 (현욱), "작사, 작곡은 저희에게 일상이다. '오늘 완성시켜야지'라는 마음을 먹고 작업을 시작하는 게 아니라 숙소에서 비트를 틀어놓고 놀면서 가사와 멜로디를 떠올리는 편이다. 멤버들과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하다보니 창작 작업이 재밌게 느껴진다. 그렇다 보니 재밌는 멜로디와 가사가 나온다. 멤버들 모두 핸드폰이 없어서 SNS와도 결별한지 오래인데 지금 우리에겐 음악이 가장 재밌는 놀이다" (O.V)

    지난 8월 데뷔 싱글 '0806'을 발표한 디크런치는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두려움, 떨림 속에서 꿈을 향해 함께 달려가는 디크런치의 목표, 인내, 희망을 담은 타이틀곡 '팰리스'(PALACE)로 활동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멤버들은 오는 12일 발매될 첫 번째 미니앨범 'M1112'를 통해 이전보다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포 컬러스'(4 colors)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스틸러'(STEATLER)를 비롯해 디크런치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확인할 있는 총 4곡이 수록됐다.

    "데뷔 활동을 통해 많은 분들께 센 이미지를 보여드렸는데 이번에는 더욱 세졌다. 무대를 깨부숴 버릴 듯한 폭발적인 에너지를 보여드리겠다" (O.V), "'팰리스'로 음악 방송에 6주간 출연하며 배운 점이 많다. 카메라 시선처리가 특히 좋아졌는데 발전한 모습을 기대해주셨으면 한다"(현호), "'경쟁하러 간다'가 아닌 '배우러 간다'는 생각으로 데뷔 활동에 임했었다. 이번에도 멋진 선배 그룹들의 장점을 흡수하다 보면 언젠가 대중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활동하겠다" (현우)

    디크런치를 대표하는 수식어가 '다이아돌'이라면, 대표하는 키워드는 '열정'이라고 할 수 있다. 데뷔 싱글과 이번 미니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대체로 강렬한 이유는, 멤버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음악에 묻어났기 때문이다.

    "9명이 다 모인지 1년 정도밖에 안 됐다. 다른 아이돌그룹에 비해 준비기간이 길지 않은 편이었기에 짧은 준비 기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기 위해 멤버들 모두 노력했다" (O.V), "연습실에 큰 거울 8개가 붙어있다. 쉬지 않고 연습하면 거울에 서서히 습기가 차는데, 멤버들과 '거울 8개를 모두 습기로 채워보자!'고 다짐하며 연습을 하곤 한다" (현욱), "디크런치만의 오답노트도 만들었다. 연습 영상을 한 장면 한 장면 곱씹어 보며 틀린 부분을 체크하고 있다" (찬영), "여름 활동을 대비해 난로를 켜놓고 패딩을 입고 춤을 췄던 적도 있다. 그 덕분에 땀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이 조금 생긴 것 같다. 하하" (현오)

    디크런치는 전 세계 대중 음악 시장의 주류 장르로 떠오른 힙합을 베이스로 한 팀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으는 팀이다. "디크런치 음악의 뿌리는 힙합이다. 창작을 하는 데 있어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9명의 진정성과 열정을 잘 보여줄 수 있는 장르가 힙합이라고 생각했다" (O.V). 울산, 익산, 창원, 수원, 일산, 오산, 광명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아홉 멤버가 앞으로 어떤 진솔한 가사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낼지 주목된다.

    "빠르고 강한 랩을 한다. 장점은 퍼포먼스를 하면서 안정적인 노래까지 가능하다는 점이다" (찬영), "느리고 여유 있는 랩을 하고, 목소리는 얇은 편이다. 또 저만의 독특한 톤이 있다" (정승),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예쁜 춤선이 저의 장점이다"(현오), "확 튀는 세고 거친 랩을 한다" (현호), "에너지가 강한 편이다. 랩 할 때 그 에너지를 쏟아낸다" (민혁), "저만의 센 발음이 있다. 그리고 중독성 강한 라인을 잘 자는 편이다"(딜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해 낼 수 있다는 점이 저의 장점이다. 목소리가 저음까지 많이 내려가는 것도 랩 구사 능력에서 큰 강점이라고 생각한다"(O.V), "어떤 노래든지 제 스타일로 소화할 수 있다. '노래 뺏어부르기'가 특기라고 할까" (현우), "어릴 때부터 팝을 즐겨 들었다. 그루비한 스타일을 가요에 접목시킬 수 있다는 점이 저만의 강점이다"(현욱)

    10대 멤버인 찬영, 정승, 딜란, 그리고 마음만은 10대인 멤버 O.V는 정식 데뷔 전 '급식단'이라는 유닛을 결성해 10대들의 삶, 그리고 꿈과 희망을 귀엽고 재치있게 풀어낸 '급식'이라는 곡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 디크런치는 데뷔 싱글에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을 변하는 곡 '아이 원트'(I WANT)를 수록하기도 했다. 마냥 강렬한 곡뿐만이 아닌, '급식'과 '아이 원트'처럼 동시대 동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곡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라는 점에서 힙합 기반 '다이아돌'인 디크런치의 성장가능성은 무궁무진해 보인다.

    "아직 보여준 것보다 보여줄 게 더 많다. 앞으로 더 많이 고민하고 연구해서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과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O.V), "디크런치의 목표는 '성장형 아티스트'다. 실제로 2002년생인 멤버 딜란은 여전히 키가 자라고 있다. (웃음)" (정승), "데뷔라는 꿈을 이룬 뒤 팬분들이 생겼는데, 뭔가 제 편이 많아진 느낌이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 (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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