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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서 3무9패' 8년만에 16강 노리는 아시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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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서 3무9패' 8년만에 16강 노리는 아시아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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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러시아월드컵 축구대표팀이 13일(현지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파르타크 훈련장에서 훈련을 하며 응원하는 팬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노컷뉴스 러시아=박종민 기자)

    4년 전 브라질월드컵에서 고개를 숙였던 아시아 축구가 러시아에서 자존심을 세울 수 있을까.

    한국과 일본, 이란, 호주 등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한 아시아 4개 나라 중 누구도 1승조차 거두지 못했다. 네 팀은 총 12경기 3무9패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브라질을 떠나야 했다.

    호주는 B조에서 3전 전패를 당했고 한국, 일본, 이란은 나란히 1무2패를 기록했다. 극단적인 수비 전략을 택한 이란은 3경기 1골에 그쳤다. 일본은 선수의 퇴장으로 10명이 싸운 그리스와 0-0으로 비겼고 한국은 10명이 뛴 벨기에를 상대로 0-1 패배를 당했다.

    아시아 국가가 월드컵에서 1승도 기록하지 못한 것은 1990년 이탈리아 대회 이후 24년만에 처음이었다.

    이번 러시아월드컵에는 아시아에서 총 5개 나라가 출전한다. 9회 연속 본선 진출에 빛나는 한국을 필두로 일본,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호주가 러시아 무대를 밟는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호주가 36위로 가장 높고 이란이 37위로 그 뒤를 잇는다. 한국은 57위, 일본은 61위에 올라있다.

    FIFA 랭킹 67위로 월드컵에 출전하는 아시아 국가 중 순위가 가장 낮은 사우디아라비아가 5개 나라 중 가장 먼저 경기를 치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한국시간으로 15일 자정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러시아와 A조 첫 경기이자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러시아의 FIFA 랭킹은 70위. 하지만 역대 월드컵 개막전에서 개최국이 패한 역사는 없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러시아, 우루과이, 이집트를 상대로 16강 진출을 노린다. 하지만 전력은 조 최하위 수준이고 러시아를 넘지 못한다면 1승이 어려울 수도 있다.

    이란은 사정이 더 안 좋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B조에 포함됐다.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와 한 조가 됐다.

    이란은 한국시간으로 16일 자정 모로코와 B조 1차전을 치른다. 객관적인 전력상 모로코전을 잡지 못한다면 16강 진출을 꿈꾸기는 어려워보인다.

    호주는 C조에서 우승후보 프랑스와 첫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의 조 1위 등극이 유력한 가운데 호주는 덴마크, 페루와 16강 진출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한국의 첫 경기 상대는 스웨덴. 이어 멕시코, 독일과 차례로 맞붙는다. F조 경쟁국의 면면을 살펴보면 만만한 팀이 없다. 일본은 H조에서 콜롬비아, 세네갈, 폴란드와 경쟁한다. 첫 경기 상대는 H조 최강으로 평가받는 콜롬비아다.

    ◇아시아 국가의 최근 월드컵 주요 성적

    2014 브라질월드컵 - 16강 진출 없음
    2010 남아공월드컵 - 한국, 일본 16강 진출
    2006 독일월드컵 - 16강 진출 없음
    2002 한일월드컵 - 한국 4강 진출(4위), 일본 16강 진출
    1998 프랑스월드컵 - 16강 진출 없음
    1994 미국월드컵 - 사우디아라비아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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