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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文정부 성공 이끌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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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록 민주당 전남지사 후보 "文정부 성공 이끌터"(종합)

    더불어민주당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지지자들의 연호에 손을 들어 화답하고 있다. (사진=최창민 기자)

     

    6.13 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김영록 예비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19일 당내 전남지사 결선투표 결과발표 직후 순천 선거사무소를 찾아 "도민과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해 도민과 당원동지들의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이어 "전남은 지난 두 정권에서 낙후와 소외가 더욱 깊어졌지만, 문재인 정부 탄생으로 이를 벗어날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며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촛불혁명의 완수라는 시대적 요구까지 도민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민주당은 18~19일 이틀간 당원 50%, 일반 50% 여론조사 방식의 결선투표를 진행한 결과 김영록 예비후보가 전체의 62%를 얻어 38%에 그친 장만채 예비후보를 24% 차로 누르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치러진 1차 경선에서 2위를 했던 장만채 후보는 선거전 막판 김 후보측의 ARS 선거법 위반 논란을 부각시키며 반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불발에 그쳤다.

    반면 김영록 후보는 고배를 마신 신정훈 후보의 지지를 힘입어 결선에서 승리하면서 6.13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을 대표해 전남도지사 선거에 출마하게 됐다.

    현재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 현황을 보면 원외정당인 민중당 이성수 예비후보가 김영록 후보의 유일한 경쟁자다.

    김 후보가 정부 여당의 높은 지지율과 야당들의 인물난 속에 사실상 본선에 버금가는 당내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전남지사 당선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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