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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사업 속도 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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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사업 속도 붙어

    신세계, 심의 조건 모두 반영키로

    (사진=대전시 제공)

     

    (사진=대전시 제공)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 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신세계가 사이언스 콤플렉스 통합심의에서 제기된 교통 등 보완 사항을 모두 반영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고광후 신세계 부사장은 14일 대전시청에서 만나 오는 19일 계획된 기공식과 관련해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신세계는 통합심의에서 제기된 10건의 심의 조건 사항을 모두 반영해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엑스포교 4차로 확보 ▲개장 후 6개월간 교통 모니터링 통한 주차개선방안 확보 ▲대덕대로 언더패스 등 모두 10건이다.

    이날 확정된 건설 계획을 보면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 27만1천336㎡에 6천2억 원을 투자해 당초 계획된 복합쇼핑몰이 아닌 백화점을 넣은 것으로 했다. 판매시설 면적은 10만2천126㎡에서 8만8천572㎡로 줄였다.

    과학문화체험시설은 2만6천446㎡, 랜드마크시설은 3천616㎡ 조성된다.

    신세계가 여러 차례 미뤄왔던 사이언스 콤플렉스 디자인도 이날 공개됐다.

    피라디드 형태로 193미터의 사선 모양의 건물이 사이언스 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43층으로 조성되는데, 맨 위 9개 층이 랜드마크로 전망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타워의 15개 층은 대전시가 공익시설로 활용할 계획이며, 11개 층은 호텔이 입주하게 된다.

    사이언스 타워 옆에는 백화점 등이 들어갈 11층 규모의 거대한 덩어리 형태의 건물이 조성된다.

    고광후 신세계 부사장은 "많은 기대 알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가 대전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택구 시 기획관리실장은 "대전시가 과학도시로 자리 잡은 만큼, 이 건물이 과학도시를 상징할 수 있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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