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청주시, AI 초동 대응 차단 방역 총력



청주

    청주시, AI 초동 대응 차단 방역 총력

    (사진=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한 초동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2일 방역 차량 4대와 광역방제기 2대, 공동 방제단 5개 팀을 동원, 철새 도래지 주변과 가금류 농가 밀집지역 등을 중심으로 긴급 방역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북 고창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위기경보 수준을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 함에 따른 것이다.

    북이면과 오송읍 사무소에 거점소독소 2곳을 24시간 운영해 청주를 출입하는 축산 차량을 소독하는 한편 올 들어서만 세번째로 청주동물원의 조류 관람도 제한했다.

    특히 6개 오리 농가, 7만 마리는 'AI 휴지기제'를 시행해 가금류 사육까지 제한하고 있다.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는 철새도래지 출입자제, 농가 모임자제, 야생철새 접근차단 그물망 설치, 방사금지, 축산관계시설과 축산농장 출입 시 방역소독 강화 등 방역대책 요령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AI 발생 원천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축사 소독과 미호천, 병천천, 보강천 등 철새도래지 주변소독으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에서는 현재 85개 농가에서 가금류 270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