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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협경남본부, 기부식품 제공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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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농협경남본부, 기부식품 제공 업무협약

    (사진=경남도 제공)

     

    경상남도는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 경남과역푸드뱅크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광역푸드뱅크는 경남농협으로부터 김장김치와 농축산물 등 연간 1억 원 상당의 기부식품을 제공받아 취약계층에게 전달한다.

    1988년에 시작한 경남도 푸드뱅크사업은 현재 광역푸드뱅크 1곳과 20곳의 기초푸드뱅크, 5곳의 푸드마켓에서 운영되고 있다.

    2014년 30억 원, 2015년 34억 원, 2016년 45억 원 등 매년 모집 실적이 증가하고 있다.

    도는 기부 대상 품목을 식품에서 세제, 치약 등 생활용품까지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다양화하고 있다.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정부 지원은 한계가 있으므로 민간의 기부식품 등 제공사업의 역할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도내 기업과 단체 등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경남광역푸드뱅크 또는 각 지역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기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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