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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프랑스, 러시아월드컵 본선 합류



축구

    포르투갈·프랑스, 러시아월드컵 본선 합류

    네덜란드는 최종전 승리에도 본선행 불발

    포르투갈은 스위스와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며 짜릿한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직행을 확정했다.(사진=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공식 트위터 갈무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나선다.

    포르투갈은 11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우 다 루스에서 열린 스위스와 2018 러시아월드컵 유럽 예선 B조 10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스위스와 함께 9승1패(승점27) 동률을 이룬 포르투갈은 골득실에서 +28로 스위스(+16)을 크게 앞서며 조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스위스는 지난해 9월 안방에서 포르투갈을 2-0으로 꺾으며 전승을 달렸지만 마지막 원정에서 패하며 조 2위가 되며 플레이오프로 밀렸다.

    포르투갈은 전반 41분 스위스 수비수 요한 주루의 자책골로 앞섰다. 기세가 오른 포르투갈은 후반 12분 베르나르두 실바의 패스를 받은 안드레 실바의 쐐기골로 워드컵 본선 직행을 자축했다.

    프랑스는 벨라루스를 안방에서 가뿐하게 꺾고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자축했다.(사진=국제축구연맹 월드컵 공식 트위터 갈무리)

     

    앞서 열린 A조에서는 프랑스가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랭스에서 벨라루스를 2-1로 꺾고 1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로써 7승2무1패(승점23)가 된 프랑스는 2위 스웨덴(6승1무3패.승점19)의 추격을 따돌리고 조 1위를 수성했다.

    스웨덴은 최종전에서 네덜란드에 0-2로 패했다. 하지만 승점 19점으로 동률을 이뤘고, 골 득실에서 +17로 네덜란드(+9)를 따돌리고 조 2위를 유지해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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