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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0일부터 '안심 귀가 공영버스'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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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시 10일부터 '안심 귀가 공영버스' 시범 운영

     

    청주시가 오는 10일부터 미원 방면 노선을 대상으로 정류장 외에도 승객이 원하는 곳에 정차하는 '안심 귀가 공영버스'를 시범 운행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9월 관내 6개 시내버스 업체와 회의를 통해 오는 12월까지 3개월 동안 시범 운행하고 내년부터는 확대 운행하기로 합의한 데 따른 것.

    시범 운행 노선은 미원면사무소에서 삼흥·분티·대신리를 오가는 '23-1번'과 미원면사무소∼중리·구방리·운교리·대덕리를 운행하는 '23-2번'이다.

    안심 귀가 공영버스는 저녁 시간대 외곽지역에서 승객이 원하는 곳에 정차하지만 승차는 정류장에서만 가능하다.

    청주시 관계자는 "시험운영 기간 드러나는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안심 귀가 서비스를 제공할 구간을 선정하게 될 것"이라며 "15~20개 노선으로 확대되면 외곽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대다수가 혜택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에서는 대형 시내버스가 다니지 않는 읍·면 산골 마을 주민들을 위해 중형버스로 44개 노선에서 이용요금 500원인 공영버스 46대가 운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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