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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에 맞서라' 이재명 성남시장 부산서 토크 콘서트



부산

    '두려움에 맞서라' 이재명 성남시장 부산서 토크 콘서트

    김해 봉하마을 찾아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는 코미디' 일갈

    이재명 성남시장 (사진=성남시 제공)

     

    야권의 차기 대권 주자로 부상한 이재명 성남시장이 부산에서 토크콘서트를 갖는다.

    이재명 시장은 4일 오후 7시 30분 부산 벡스코에서 '두려움에 맞서라'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

    '부산을 바꾸는 시민의 힘', '민족문제연구소 부산지부', '부산대학교 총학생회' 등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이재명 시장은 특정 주제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 대해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시장의 그간 행보로 비춰볼 때 최근 불거진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해 이른바 '돌직구'를 날리며 자신의 견해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시장은 앞서 이날 오후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하고 권양숙 여사를 예방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자격과 권위를 모두 상실한 대통령이 제3자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스스로 사태를 수습하겠다고 나서는 것 자체가 코미디"라며 "대통령이 국정을 농단하고 수백억 원을 갈취하는 등 명백하게 실정법을 위반한 이상 검찰은 대통령 직접 수사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한 여론조사 기관의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 결과 이 시장의 지지율은 9.7%로 10%에 육박하는 등 점차 지지층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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