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후크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이선희가 저력을 과시했다.
12일 후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9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이선희 전국 투어 서울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전회 전석 매진됐다.
세종문회회관은 대중 가수에게 쉽게 허락되지 않는 무대로 유명하다. 이선희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이곳에서 1990년부터 지난 2014년 30주년 콘서트까지 무려 7회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특히 이선희는 2006년 인연 콘서트, 2011년 오월의 햇살 콘서트, 2014년 30주년 콘서트에 이어 올해 열릴 '2016 The Great Concert 이선희'까지 4회 연속 전석 매진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달성해 눈길을 끈다.
소속사는 "이선희는 이번 콘서트에서 새롭고 완벽한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계'라는 테마에 맞춰 음악과 무대가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 레전드 뮤지션과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이선희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시작으로 전주, 부산, 대전 등 11개 도시 전국 투어 콘서트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