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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일본연구센터 '한일에서 세계로…' 포럼 개최



부산

    동서대 일본연구센터 '한일에서 세계로…' 포럼 개최

     

    동서대 일본연구센터와 일본의 가나가와대학교가 공동 주관하고, 한일차세대학술포럼(대표: 장제국 동서대 총장)이 주최하는 '제13회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 국제학술대회'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가나가와대학교 요코하마 캠퍼스에서 열린다.

    올해 13주년을 맞는 이번 포럼에서는 '한일에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를 테마로 한·일 양국의 미래를 짊어질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국제관계, 정치·법률, 경제·경영, 역사, 언어·문학, 사회·젠더, 종교·사상, 민속·인류, 문화·예술 등 9개 분과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25일 오전 분과별 발표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13주년 기념 행사로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의 개회사와 가네코 요시오 가나가와대학교 총장 환영사, 주중철 주요코하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축사에 이어 '한일에서 세계로, 그리고 미래로'라는 주제로 대학원생 공개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포럼에는 한국 측에서 동서대·고려대·서울대·이화여대·중앙대·부산대 등 24개 대학 석박사 과정생 72명과 일본 측에서 도쿄대·교토대·와세다대·게이오대 등 34개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 95명이 발표자와 지정 토론자로 참석한다.

    일본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는 2개국(한국·중국) 44명의 대학원생들도 자리를 함께 한다.

    그 동안 학술포럼에는 매년 300여 명의 각 분야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석해 오고 있으며, 이제까지 거쳐 간 인원만도 4000여 명에 이른다.

    장제국 한일차세대학술포럼 대표는 "한일 양국이라는 좁은 시야에서 벗어나 세계 속의 한일, 미래의 한일로 그 시점을 옮겨가야 할 시기이며, 이를 위해 건설적이고 창의적인 의견교환이 이루어지고 풍성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일 차세대 학술포럼은 한국과 일본의 차세대 연구자들 간의 지적, 인적 교류를 도모하기 위해 2004년 부산에서 설립됐고 포럼의 사무국은 동서대 일본연구센터가 맡고 있다.

    포럼은 매년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한·일 양국 대학의 석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차세대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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